음성 햇사레 복숭아 본격 출하…농가 수익 기대

한준성 2024. 7. 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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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의 농특산품인 햇사레 복숭아가 10일, 햇사레유통센터에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햇사레유통센터에서 출하하는 원백도를 시작으로 몽부사, 그레이트, 천중도, 엘바트 등 다양한 품종이 오는 9월까지 출하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에서 열심히 땀 흘려 수확한 고품질의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가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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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의 농특산품인 햇사레 복숭아가 10일, 햇사레유통센터에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햇사레 복숭아는 엄격한 공동선별을 통해 최상품을 선별하고, 최첨단 비파괴 당도 측정기로 측정한 11브릭스 이상 고당도 복숭아는 전국 도매시장을 통해 대형마트,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음성군 농특산품인 햇사레 복숭아가 10일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사진=음성군]

햇사레유통센터에서 출하하는 원백도를 시작으로 몽부사, 그레이트, 천중도, 엘바트 등 다양한 품종이 오는 9월까지 출하될 예정이다.

군의 햇사레 감곡 복숭아는 지난해 기준 670여농가에서 793ha를 재배하고 있으며, 4만5005톤을 유통해 27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에서 열심히 땀 흘려 수확한 고품질의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가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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