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이혜리 “박세완, 쌍둥이 같은 친구”
이다원 기자 2024. 7. 10. 11:35
배우 이혜리가 박세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혜리는 10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 제작보고회에서 “박세완은 쌍둥이 같은 친구다”라고 우정을 자랑했다.
그는 “박세완과 나이도 동갑이고 키랑 발사이즈도 똑같다. 몸무게도 거의 비슷하다”며 쌍둥이 같다고 밝혔다.
이어 “찍을 때 박세완에게 많이 의지했던 것 같다. ‘필선’(이혜리)이 ‘미나’(박세완)를 대하는 것처럼 실제 눈만 마주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정도로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힙합 댄스에 처음 도전했다며 “3개월 전부터 연습실에서 박세완과 함께 살다시피 했다”고 귀띔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달 14일 개봉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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