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정상회의, 우크라이나 회원가입 약속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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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에서 현지시간 9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숙원인 회원국 가입은 이번에도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크라이나는 나토 회원 가입을 간절히 바라지만, 일부 회원국은 러시아와의 갈등 확대를 우려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일정을 설정하는 것과 같이 보다 직접적인 조치에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다만 이번 회의에선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향한 경로는 불가역적임을 명시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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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에서 현지시간 9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숙원인 회원국 가입은 이번에도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신들은 나토 정상들이 이번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군사 훈련과 무장을 돕기 위한 조치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나토 회원 가입을 간절히 바라지만, 일부 회원국은 러시아와의 갈등 확대를 우려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일정을 설정하는 것과 같이 보다 직접적인 조치에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다만 이번 회의에선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향한 경로는 불가역적임을 명시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 12명을 인용해, 최신 제안은 우크라이나에 나토 가입을 향한 '돌이킬 수 없는' 경로를 제공하지만, 가입 전 부패 방지 및 선의의 거버넌스 개혁을 해야 한다는 광범위한 표현도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표현들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관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계속된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는 게 당국자들의 설명입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577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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