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11일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첫 온라인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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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도시계획위원회를 공개한다.
10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 제3회 광산구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누리집 '광산LIVE(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처음으로 공개하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선 소공원 폐지, 사회복지시설 신설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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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도시계획위원회를 공개한다.
10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 제3회 광산구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누리집 '광산LIVE(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그동안 도시계획위원회는 개발과 부동산 등이 연관돼 투기, 이권 다툼 유발 소지가 있어 비공개를 원칙으로 운영돼왔다.
지난해 9월 전체 위원회 운영을 공개하기로 한 광산구는 도시계획위만 예외로 하는 것은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단, 6월 관련 조례를 마련해 공개키로 했다.
단 법에 따라 공개가 불가하거나 공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
처음으로 공개하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선 소공원 폐지, 사회복지시설 신설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박병규 구청장은 "도시계획위원회 공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정을 구현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것"이라며 "관련 사항을 지속해서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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