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선 국조실장 "외청장들이 소통 책임관 돼 정책 설명 노력"

이기림 기자 2024. 7. 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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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10일 외청장들을 만나 "현장에서 우리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세심히 살피고, 정부가 마련한 정책과 제도개선의 내용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들이 없도록 적극 소통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방 실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외청장 회의를 주재하고 "각 청들이 연초 마련한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진한 사항이 있다면 즉시 조치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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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외청장 회의 주재…"풍수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2024.7.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10일 외청장들을 만나 "현장에서 우리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세심히 살피고, 정부가 마련한 정책과 제도개선의 내용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들이 없도록 적극 소통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방 실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외청장 회의를 주재하고 "각 청들이 연초 마련한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진한 사항이 있다면 즉시 조치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각 청에서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 있다면 총리실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 실장은 "여러 청장들이 현장을 직접 챙겨준 덕분에 기관별 민생현장 소통 실적이 작년 말 대비해서 1.7배나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청장들이 직접 각 기관의 소통 책임관이 돼 기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 눈높이에서 정부 정책을 설명하는 데 더욱 노력해 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있어서는 일선 집행기관인 외청들의 역할이 그 어떤 부처보다도 막중하다"며 "본격적 장마가 시작된 만큼 각 청에서는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서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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