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노후 학교 32곳, 미래형 학교로 탈바꿈"

구용희 기자 2024. 7. 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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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내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32개교의 교사 39개 동이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한다.

공간재구조화는 기존 그린스마트스쿨의 명칭을 바꾼 것으로, 40년 이상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해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한 5대 핵심요소를 갖춘 지속가능한 학교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에 선정된 학교의 학교장과 교감·행정실장·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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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재구조화 사업
40년 이상된 교사 39개동
3499억원 투입해 개축
[무안=뉴시스] 전남교육청 전경. (사진 제공 = 전남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지역 내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32개교의 교사 39개 동이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한다.

10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공간재구조화 2024~2026 선정교 사업 설명회를 열어 공간재구조화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2026년까지 3년 동안 32개 학교 교사 39개 동에 대해 349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최첨단 시설을 갖춘 미래형 학교로 개축한다.

공간재구조화는 기존 그린스마트스쿨의 명칭을 바꾼 것으로, 40년 이상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해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한 5대 핵심요소를 갖춘 지속가능한 학교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에 선정된 학교의 학교장과 교감·행정실장·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개념과 추진 전략, 사전기획의 이해, 주요 과제 및 기대효과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박영수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전 기획이 정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설명회와 연수를 마련해 공간재구조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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