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배민, 수수료 9.8%로 인상…음식값 인상으로 이어질까?

손승욱 기자 2024. 7. 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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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다음 달부터 배달 중개 수수료를 3%포인트 인상합니다.

이에 따라 외식업주는 배달요금을 부담하는 것과 별도로 배민 측에 주문 중개 이용료로 음식값의 9.8%를 내야 합니다.

이로써 배민 배달 수수료는 쿠팡이츠와 동일해지게 됩니다.

배민의 수수료 인상에 따라 수수료 부담이 크다고 호소해온 외식업주들의 반발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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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다음 달부터 배달 중개 수수료를 3%포인트 인상합니다.

이에 따라 외식업주는 배달요금을 부담하는 것과 별도로 배민 측에 주문 중개 이용료로 음식값의 9.8%를 내야 합니다.

부가세를 합치면 10.8%에 이릅니다.

이로써 배민 배달 수수료는 쿠팡이츠와 동일해지게 됩니다.

배민은 배민1 상품 프로모션을 2022년 3월 종료하고 그때부터 음식값의 6.8%를 수수료로 부과해 왔습니다.

배민의 수수료 인상에 따라 수수료 부담이 크다고 호소해온 외식업주들의 반발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수수료 인상은 음식값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3조 4천155억 원으로 전년보다 15.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천9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 늘었습니다.

(취재 : 손승욱, 영상편집 : 원형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손승욱 기자 s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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