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인문 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융합캠프’ 참여

박지은 인턴 기자 2024. 7. 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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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가 주최하는 인문 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 Humanities-Utmost-Sharing System) 융합캠프에 참여한다.

이어서 정병호 고려대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학생들과 함께 참석해 인문 사회의 미래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치열하게 답을 찾아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려대는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을 결성해 숙명여대, 국립순천대, 영남대, 충남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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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인류의 공존·공공·공유 가치를 실현하는 융합인재 양성 목표
[서울=뉴시스] HUSS 캠프 협약식 사진 (사진=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고려대가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가 주최하는 인문 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 Humanities-Utmost-Sharing System) 융합캠프에 참여한다.

본 캠프는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다.

본 행사에 참석한 이원규 고려대 교무부총장은 "고려대학교는 디지털 시대의 가치와 규범 분야의 주관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인류 공헌의 가치를 실현할 인재 양성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병호 고려대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학생들과 함께 참석해 인문 사회의 미래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치열하게 답을 찾아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휴스(HUSS)는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허물어 인문 사회 융합 교육 체제를 구성해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분야별로 5개 대학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8개 연합체 (총 40개교)가 선정돼 참여하고 있다.

고려대는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을 결성해 숙명여대, 국립순천대, 영남대, 충남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본 사업단은 디지털 시대 인류의 공존, 공공, 공유 가치를 실현하는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고려대학교는 주관대학으로 30억 원 중 매년 40% 이상의 예산을 지원받아 인문 사회 융합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학부생을 양성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이수 전공 형태별 학점 이수가 가능하며 융합 전공 교과과정에 참여할 시 '디지털융합문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HUSS 융합캠프'는 휴스 참여 대학 소속 인문사회 계열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토론과 다양한 강의 등 인문사회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논의하는 해커톤과 과학기술과 인문 사회 연계 융합형 특별강좌를 학습할 수 있는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itten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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