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참사' 아리셀 2차 압수수색…수사관 22명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26일에 이어 2차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0일 오전 10시께부터 수사관 22명을 투입해 아리셀 공장과 관계자 주거지 등 3곳에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반께 경기 화성시 서신면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경찰이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26일에 이어 2차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0일 오전 10시께부터 수사관 22명을 투입해 아리셀 공장과 관계자 주거지 등 3곳에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1차 압수수색(지난달 26일)에 이어 추가 분석할 전자정보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압수수색에서 작업공정 관련 자료, 응급상황 계획, 배터리 공정 시료 등을 확보했다. 아울러 이날까지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회사 관계자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경찰은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화재 등 응급상황 조치가 적절했는지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이후 박 대표 등 피의자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반께 경기 화성시 서신면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 내국인은 5명, 17명은 중국인, 1명은 라오스인으로 확인됐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웅정, 넘어진 아이에 발길질"…벤치에선 "꼴값 떨지 마" 등 폭언도
- [단독] "시공사에 인센티브 10억"…공사기간 한 달 줄인 '공로'
- '46세 특급 동안' 김하늘, 펄럭이는 초미니에 안절부절…쭉 뻗은 각선미는 '예술' [엔터포커싱]
- 경찰 "채상병 사망, 선임대대장 임의지시 때문"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8일 청문준비단 사무실 출근
- 대통령실 "전당대회 개입 안해…대통령실 끌어들이지 말라"
- [단독] 고동진·안철수 주축…초당적 'AI-바이오포럼' 출범
- '채 상병 사건' 수사 결과 8일 발표…野 "특검 수용하라"
- 검찰, '법카 의혹' 이재명 부부 소환 통보…野 "국면전환 쇼"(종합)
- "결국 경찰도 한편"…거세지는 '채상병 특검법' 수용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