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싼데?'...토트넘, 팰리스 에이스 바이아웃 지불 의향→무려 1063억

신동훈 기자 2024. 7. 10.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는 에베레치 에제를 영입하는데 적극적이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잉글랜드 대표팀 에이스인 에제 바이아웃 금액인 6,000만 파운드(약 1,063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 맨체스터 시티도 마찬가지다"고 전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9일 "맨시티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에제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고 상반된 주장을 내놓았다.

따라서 에제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고 앞서는 건 토트넘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스퍼스 웹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에베레치 에제를 영입하는데 적극적이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잉글랜드 대표팀 에이스인 에제 바이아웃 금액인 6,000만 파운드(약 1,063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 맨체스터 시티도 마찬가지다"고 전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9일 "맨시티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에제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고 상반된 주장을 내놓았다. 따라서 에제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고 앞서는 건 토트넘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공격 옵션이 필요하다. 기복이 심한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을 보완하고 제임스 매디슨 등 공격을 풀어주는 역할을 맡는 이들의 부담을 덜어줄 선수가 필요하다. 탕귀 은돔벨레를 정리하고 지오반니 로 셀소도 보낼 생각이라 영입이 필요한 상황인 건 맞다.

토트넘은 에제를 타깃으로 삼았다. 에제는 지난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 활약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가 됐다. 998년생 공격형 미드필더로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고 2020년 팰리스로 왔다.

처음 이적 당시엔 윙어로 활약했는데 로이 호지슨 감독이 공격형 미드필더, 센터 포워드로 활용하면서 능력을 극대화했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 나와 10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재능을 만개했다. 지난 시즌도 좋았다.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1골 4도움을 올렸다. 마이클 올리셰와 함께 팰리스 공격을 이끈 선봉장이었다. 장-필립 마테타를 활용하는 플레이와 타릭 미첼 등 풀백과 호흡도 좋았다.

제임스 매디슨, 잭 그릴리쉬 등을 밀어내고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선택을 받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들었다. 가치를 올린 에제는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다소 과하다고 평가되는 에제의 바이아웃 금액도 지불할 생각이다.

팰리스는 마이클 올리세를 바이에른 뮌헨에 팔았다. 에제마저 팔면 에이스 2명이 빠지게 된다. 바이아웃 밑으로는 절대 매각을 하지 않을 것 같은 이유다. 맨시티가 영입 경쟁에서 빠진다면 토트넘이 영입전 선봉에 설 텐데 6,000만 파운드를 지불하고 데려올 선수인지는 여전히 갑론을박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