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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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10일부터 17일까지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여성농업인 318명을 대상으로 공휴일을 제외하고 6일간 특수건강검진을 한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가지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와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 등도 병행해 기존 국가건강검진과 다른 차별성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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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0일부터 17일까지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여성농업인 318명을 대상으로 공휴일을 제외하고 6일간 특수건강검진을 한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가지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와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 등도 병행해 기존 국가건강검진과 다른 차별성을 뒀다.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70세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검진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검진대상자는 아침을 금식하고 검진 당일 신분증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이동검진 차량으로 검진 받을 수 있다.
◇거동 불편 장애인·노인 방문 미용 서비스
경남 거창군은 지난 6월 말부터 월 2회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들을 찾아가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늘은 머리하기 좋은데이’를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타인의 도움 없이는 미용실 방문이 어려웠던 장애인과 노인에게 전문 미용사가 분기별로 1회씩 방문해 커트, 염색 등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돌봄센터 케어매니저와 동행해 복지상담도 한다.
대한미용사회 거창군지부와 협약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 서비스는 향후 대상자의 만족도 조사와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사업 지속 및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은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고령화 사회에 선도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모두가 행복한 복지 거창 조성을 위해 민·관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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