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부산간·서해안 지역 등에 산사태·홍수 특보 발령

조수영 2024. 7. 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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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재난특보가 내려져 주의가 요구됩니다.

산림청이 오늘(10일) 새벽 사이 전북 지역에 '심각' 수준의 가장 높은 산사태 위기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시·군별로 장수와 무주, 김제, 완주, 익산, 군산 등 동부산간과 서해안 지역을 위주로 산사태 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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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재난특보가 내려져 주의가 요구됩니다.


산림청이 오늘(10일) 새벽 사이 전북 지역에 '심각' 수준의 가장 높은 산사태 위기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시·군별로 장수와 무주, 김제, 완주, 익산, 군산 등 동부산간과 서해안 지역을 위주로 산사태 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내에선 오늘 새벽 진안 지역 주민 6명이 산사태 우려로 마을회관에 대피하는 등 이번 장마 들어 군산 지역까지 모두 11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전부터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삼례교와 용봉교 등 완주 지역에 내려진 홍수경보와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무주는 물론 인접 시도에선 홍수특보가 이어져 하천 범람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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