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55개교 고3 2만5천명, 7월 전국연합 학력평가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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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오는 11일 시행되는 '7월 전국연합 학력평가'에 도내 155개 고등학교 3학년 2만5천418명이 응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5개 영역에 걸쳐 치러진다.
이번 평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탐구(사회·과학) 영역의 선택 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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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11일 시행되는 '7월 전국연합 학력평가'에 도내 155개 고등학교 3학년 2만5천418명이 응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5개 영역에 걸쳐 치러진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 영역이다.
이번 평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 선택 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 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이며 이 중 각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탐구(사회·과학) 영역의 선택 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후 학생에게 배부한다.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전국연합 학력평가 정보시스템(https://www.csat.re.kr)에서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학교는 성적 자료를 출력해 학생에게 통지하고, 추후 학습 계획과 대입 상담 자료로 활용한다.
도교육청은 평가 직후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한 문항 분석 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http://jinhak.gne.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수능 체제와 동일한 시험에 응시해 수능 체제에 적응하는 기회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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