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침수·산사태 우려" 경산시 3개 마을 주민 29명 대피

강병서 기자 2024. 7. 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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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가 발효된 경북 경산시에서는 10일 오전 11시 현재 주택 침수와 산사태 발생 우려 등으로 3개 마을 주민 29명이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해 생활하고 있다.

경산시에 따르면 하양읍 남하1리 마을회관에는 주택이 물에 잠긴 주민 5명이 9일부터 임시기거를 하고 있다.

남천면 협석리 주민 18명은 산사태 우려 등으로 마을회관에 대피해 있다.

경산시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마을회관 대피 인원이 한때 41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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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경북 경산시 하양읍 호산대앞 국도4호선 도로가 물에 잠겨 통행하던 차량들도 침수됐다. (사진=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호우특보가 발효된 경북 경산시에서는 10일 오전 11시 현재 주택 침수와 산사태 발생 우려 등으로 3개 마을 주민 29명이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해 생활하고 있다.

경산시에 따르면 하양읍 남하1리 마을회관에는 주택이 물에 잠긴 주민 5명이 9일부터 임시기거를 하고 있다.

남천면 협석리 주민 18명은 산사태 우려 등으로 마을회관에 대피해 있다.

급경사 저지대인 남산면 사림리 마을의 주민 6명도 마을회관으로 몸을 피했다.

경산시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마을회관 대피 인원이 한때 41명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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