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이혜리 “시나리오 완벽해 출연 고민, 박범수 감독 만나고 생각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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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혜리가 '빅토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7월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빅토리'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범수 감독,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이 참석했다.
이날 혜리는 '빅토리'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고 박범수 감독님의 필력에 반했다. 사실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처음엔 시나리오가 완벽해서 못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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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장예솔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혜리가 '빅토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7월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빅토리'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범수 감독,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이 참석했다.
이날 혜리는 '빅토리'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고 박범수 감독님의 필력에 반했다. 사실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처음엔 시나리오가 완벽해서 못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혜리는 "캐릭터도 너무 좋고 이야기도 너무 좋아서 오히려 걱정했다. '이 시나리오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는데 감독님을 만나고 나서 그 걱정이 신뢰로 바뀌었다. 나에게 이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행복할 것 같았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8월 14일 개봉.
뉴스엔 장예솔 imyesol@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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