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연구원 - 에코나우, 환경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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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연구원(KEI)은 지난 9일 환경단체 (사)에코나우와 환경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나우는 2009년 출범한 비정부기관(NGO) 단체로 유엔환경계획(UNEP)과 공동으로 UN청소년환경총회 등의 청소년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창훈 KEI 원장은 "KEI의 전문적 환경 지식과 에코나우의 환경교육 경험이 만나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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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한국환경연구원(KEI)은 지난 9일 환경단체 (사)에코나우와 환경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에코나우는 2009년 출범한 비정부기관(NGO) 단체로 유엔환경계획(UNEP)과 공동으로 UN청소년환경총회 등의 청소년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교육 사업 개발 및 운영 관련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환경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환경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 ▷시민 환경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홍보 강화 ▷환경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이다.
이창훈 KEI 원장은 “KEI의 전문적 환경 지식과 에코나우의 환경교육 경험이 만나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지원 (사)에코나우 대표는 “딱딱하고 정형화된 환경교육으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일상에 스며드는 환경교육을 통해 국민들의 환경 관심 증대와 환경 실천의 밑바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EI는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환경 분야 국책 연구기관으로, 환경정책교육원을 운영하며 환경정보 및 환경 전문 지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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