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 매장 250곳 `기후동행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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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오는 19일부터 서울시내 KT 매장 250곳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 기후동행쉼터를 이용할 시민은 언제든 지정된 서울 내 KT매장에서 무더위, 폭우 등을 피해 쉬어갈 수 있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올 여름 거센 장마와 기록적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기후동행쉼터 등 다양한 공간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쉼터로서 기능하도록 민간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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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알아볼 인증 현판 입구에 설치...PC·모바일로 위치·운영시간 안내
KT가 오는 19일부터 서울시내 KT 매장 250곳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한다. 누구나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력한다.
KT는 지난 9일 서울시와 기후동행쉼터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이나 주민센터를 폭염·한파 대피시설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 시간이 한정되고 장소 접근에 제약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KT와 함께 접근성이 좋은 시내 전역 KT 매장을 기후동행쉼터로 지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 기후동행쉼터를 이용할 시민은 언제든 지정된 서울 내 KT매장에서 무더위, 폭우 등을 피해 쉬어갈 수 있다. KT는 방문객들에게 무선 인터넷과 충전 시설을 제공한다. 지정 매장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입구에 인증 현판이 부착된다. 오는 15일부터 PC나 모바일을 통해 '서울안전누리' 사이트 재난안전시설 페이지에서 매장 위치와 운영시간을 공지할 예정이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올 여름 거센 장마와 기록적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기후동행쉼터 등 다양한 공간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쉼터로서 기능하도록 민간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은 "KT 매장은 버스정류장과 시내 중심 상가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있어 더위를 피하기 좋다"며 "기후 위기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 매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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