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지역 250개 매장 '기후동행쉼터'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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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오는 19일부터 서울시내 KT 매장 250곳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한다.
KT는 서울시와 기후동행쉼터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시내 전역의 KT 매장을 기후동행쉼터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KT 기후동행쉼터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언제든 지정된 서울 시내 KT 매장에서 무더위와 폭우 등을 피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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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오는 19일부터 서울시내 KT 매장 250곳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한다.
KT는 서울시와 기후동행쉼터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후동행쉼터는 서울시민 누구나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앞서 서울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이나 주민센터를 폭염·한파 대피시설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용 시간이 한정되고 장소 접근에 다소 제약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시내 전역의 KT 매장을 기후동행쉼터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KT 기후동행쉼터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언제든 지정된 서울 시내 KT 매장에서 무더위와 폭우 등을 피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다. 특히 KT는 쉼터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무선 인터넷과 충전 시설을 제공한다.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은 “KT 매장은 버스정류장과 시내 중심 상가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어 더위를 피하기 좋다”며, “기후 위기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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