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전문성↑"…환경·홍보·청소년 분야 민간 전문가 3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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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으로 환경과 홍보, 청소년 분야 민간 전문가 3명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용되는 직위는 각각 국무조정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사무처 공정전환과장, 한국잡월드 홍보협력본부장,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생태탐방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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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인사혁신처는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으로 환경과 홍보, 청소년 분야 민간 전문가 3명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용되는 직위는 각각 국무조정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사무처 공정전환과장, 한국잡월드 홍보협력본부장,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생태탐방원장이다.
탄녹위 사무처 공정전환과장에 임용된 홍종성 씨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르곤국립연구소,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연구소, 삼성전자, 포스코에너지 등 국내외 민간·공공 기관에서 친환경 에너지 연구 등을 맡은 전문가로 평가된다.
그는 앞으로 탄녹위 사무처에서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정책을 총괄하게 된다.
잡월드 홍보협력본부장으로 영입된 장명민 씨는 의류·문화·관광·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 기획을 담당해왔다. 북한산생태탐방원장에 임용된 장맹배 씨는 고양시청소년재단, 싱가포르국제학교 등에서 청소년 교육 개발과 지도를 해왔다.
인사처는 "각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민간 전문가의 임용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직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및 공공기관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 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발굴,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다.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18명의 민간 전문가가 임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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