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의 비경이 한자리에"…능소화 피고 폭포 생겨나

김동규 기자 2024. 7. 10.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산의 비경이 10일 한 자리에서 펼쳐졌다.

전북자치도 진안군에 따르면 이날 40여년의 세월 동안 마이산 남부 암마이봉 절벽을 타고 35m 높이까지 자란 능소화와 많은 비가 내려야만 볼 수 있는 마이산 폭포가 탑사와 함께 절경을 이뤘다.

마이산이 위치한 마령면에는 지난 9~10일 2일간 약 200㎜의 비가 내리며 여름철에만 볼 수 있는 폭포가 생겼다.

마이산탑사는 미국 CNN방송에 선정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전북자치도 진안군에 위치한 마이산에 능소화가 피고 폭포가 생겼다.(진안군제공)2024.7.10/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마이산의 비경이 10일 한 자리에서 펼쳐졌다.

전북자치도 진안군에 따르면 이날 40여년의 세월 동안 마이산 남부 암마이봉 절벽을 타고 35m 높이까지 자란 능소화와 많은 비가 내려야만 볼 수 있는 마이산 폭포가 탑사와 함께 절경을 이뤘다.

능소화는 옛날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양반 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다림, 그리움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어 애틋한 느낌을 준다. 매년 6~8월 꽃을 피워내며 관광객의 두 눈을 즐겁게 한다.

마이산이 위치한 마령면에는 지난 9~10일 2일간 약 200㎜의 비가 내리며 여름철에만 볼 수 있는 폭포가 생겼다.

마이산은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안내서인 프랑스 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별 세 개 만점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마이산탑사는 미국 CNN방송에 선정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