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국고채30년 ETF’ 순자산 4000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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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의 'KBSTAR KIS국고채30년 Enhanced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향후 시장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KBSTAR KIS국고채30년 Enhanced ETF'를 활용하면 채권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면서 소액으로도 채권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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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의 ‘KBSTAR KIS국고채30년 Enhanced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
‘KBSTAR KIS국고채30년 Enhanced ETF’는 국내 30년 만기 국고채에 투자하며, KIS채권평가가 산출하는 KIS국고채30년Enhanced 지수의 일간수익률을 1배 추종하는 ETF다. 듀레이션(채권 자금을 회수하는 평균 만기)이 24년 내외로 길어 향후 금리 하락 시 더 많은 자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KBSTAR KIS국고채30년 Enhanced ETF’의 1년 수익률은 18.01%(9일 현재)로 동일 유형 85개 상품 평균(7.01%) 대비 두 배를 웃도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 상품의 6월 말 기준 만기수익률(YTM)은 연 3.1% 수준이며, 매해 3월과 9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향후 시장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KBSTAR KIS국고채30년 Enhanced ETF’를 활용하면 채권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면서 소액으로도 채권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ETF 브랜드명을 ‘RISE’로 바꾸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KB자산운용이 상장한 109개 ETF는 오는 17일부터 브랜드명을 ‘KBSTAR’에서 ‘RISE’로 일괄 변경한다. 서경원 기자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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