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씨름 소백급 초대 장사, 수원시청 임종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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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씨름 출범 41년 만에 신설된 소백급에서 초대 소백장사가 배출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전날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보은장사씨름대회 소백급(72㎏ 이하) 결승전에서 수원특례시청 소속 임종걸 선수가 초대 소백장사로 등극했다.
임 선수는 "프로 첫 우승에 초대 소백장사 등극까지 해 더 뜻 깊다"면서 "더욱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는 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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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프로씨름 출범 41년 만에 신설된 소백급에서 초대 소백장사가 배출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전날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보은장사씨름대회 소백급(72㎏ 이하) 결승전에서 수원특례시청 소속 임종걸 선수가 초대 소백장사로 등극했다.
임 선수는 영월군청 소속 전성근 선수를 3대 1로 제압하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북 남원시 출신인 그는 지난 2021년 인제장사씨름대회 태백 3위, 지난해 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 3위 등을 따내며 태백급 차세대 씨름 루키로 알려져 왔다.
그는 이번 소백급 출전을 위해 체중 감량 감행, 결국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임 선수는 "프로 첫 우승에 초대 소백장사 등극까지 해 더 뜻 깊다"면서 "더욱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진행되는 체급별 장사결정전은 KBS N SPORTS와 유튜브 채널 '샅바TV' 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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