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호 보타닉가든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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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보타닉 가든 화성'의 2단계 사업으로 서부권 보타닉가든 만들기에 나섰다.
10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2025년 4~5월 리모델링에 착수, 2026년 12월 화성 서부권 보타닉가든을 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보타닉가든 화성을 통해 102만 화성시민 모두가 쾌적한 도시 환경 속에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명품도시를 만들겠다"며 "서부권에서 시작되는 보타닉가든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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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공모 시작…9월 당선작 발표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보타닉 가든 화성'의 2단계 사업으로 서부권 보타닉가든 만들기에 나섰다.
동탄 여울공원에 화성시 랜드마크인 전시온실을 건립하는 데 이은 2단계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일 '보타닉가든 화성' 기본구상의 2단계로 팔탄면 소재 우리꽃식물원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 공모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꽃식물원은 2010년 개원한 공립수목원이다. 산림청이 제31호로 공식 지정했다. 개원 이후 지역 주민들과 시민들에게 중요한 자연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시는 우리꽃식물원 주요 건축물인 ▲종합관리동 ▲사계절 전시온실 ▲야외 조경공간을 변화하는 시민 여가문화 트렌드에 맞춰 새단장해 화성시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설계공모 참가등록은 오는 12일까지, 질의 접수는 15~17일, 작품접수는 8월30일까지다.
9월10일과 19일 1·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20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10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2025년 4~5월 리모델링에 착수, 2026년 12월 화성 서부권 보타닉가든을 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보타닉가든 화성을 통해 102만 화성시민 모두가 쾌적한 도시 환경 속에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명품도시를 만들겠다"며 “서부권에서 시작되는 보타닉가든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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