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3명 사망 '화성 아리셀 화재' 2차 압수수색…2명 추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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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3명이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이 공장 등에 대해 2차 압수수색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화재사고수사본부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해양산업단지 내 화재가 발생했던 아리셀공장 1곳과 사고와 관련된 아리셀 관계자의 주거지 2곳 등 총 3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이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주거지 2곳은 사고의 책임자로 분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으로 2명을 추가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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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유재규 기자 = 사망자 23명이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이 공장 등에 대해 2차 압수수색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화재사고수사본부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해양산업단지 내 화재가 발생했던 아리셀공장 1곳과 사고와 관련된 아리셀 관계자의 주거지 2곳 등 총 3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번 압수수색에 투입된 수사관은 22명이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1차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사고에 대해 추가적으로 확인할 요소가 있다고 판단해 2차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경찰이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주거지 2곳은 사고의 책임자로 분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으로 2명을 추가 입건했다. 이 사건으로 입건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앞서 화재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31분께 아리셀 공장 3동 내 2층에서 발생했다. 완진은 이튿날 오전 8시43분께 이뤄졌다. 이 사고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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