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걸린 것 알고도 여성과 성관계’ 프로축구선수…구단이 내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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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에 걸린 것을 알고도 여성과 성관계를 해 병을 옮긴 혐의를 받는 프로축구 선수 A씨의 소속 구단이 해당 선수에 '출전 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어 "해당 내용은 A씨가 2023년, 경남FC 입단 전 사항으로 사실관계 확인 후 구단 차원에서의 활동 정지를 해당 선수에게 내렸다"며 "수사 진행 및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후속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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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는 지난 9일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입장문을 게재했다.
구단 측은 “최근 보도 내용으로 큰 심려를 끼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남FC는 지난 8일 관련 내용을 인지했고, 즉각 확인해 A씨에게 경기 출전 정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내용은 A씨가 2023년, 경남FC 입단 전 사항으로 사실관계 확인 후 구단 차원에서의 활동 정지를 해당 선수에게 내렸다”며 “수사 진행 및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후속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990년생 A씨는 성병에 걸린 것을 알고도 여성과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받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5월 A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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