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못하고 가진거 없으면 딸배나 해라"…유승준 남긴 악플 '충격'

김학진 기자 2024. 7. 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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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유(유승준)의 공식 계정' 아이디로 충격적인 악플을 단 내용이 공개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유승준 공식 YOO Seung Jun OFFICIAL'이라는 공식 계정명으로 작성한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배달 라이더 비하 은어)나 해야겠죠'라는 댓글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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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스티브 유(유승준)의 공식 계정' 아이디로 충격적인 악플을 단 내용이 공개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스티브유가 남긴 유튜브 뉴스 라이브의 실시간 댓글 캡처본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유승준 공식 YOO Seung Jun OFFICIAL'이라는 공식 계정명으로 작성한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배달 라이더 비하 은어)나 해야겠죠'라는 댓글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스티브유 근황'이라며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해당 게시물은 과거 월드컵 한국전을 앞두고 배달 라이더 파업 이슈를 다룬 뉴스 영상의 실시간 채팅을 캡처한 것이다.

해당 내용은 '유승준 공식 YOO Seung Jun OFFICIAL'이라는 아이디로 작성돼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였고 2002년 한국 입국이 제한됐다. 이후 2015년 재외동포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LA총영사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2020년 3월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았다.

유 씨는 승소 판결 확정 이후 비자 발급을 신청했으나 재차 거부당했다.

당시 외교부는 대법원 판결 취지가 비자 발급 거부 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지 유 씨에게 비자를 발급하라고 명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유 씨는 LA 총영사를 상대로 2020년 10월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2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유 씨가 다시 한국 땅을 밟으려면 입국 금지 조치가 해제돼야 한다. 현재 법무부의 입국 금지가 유지되고 있어 아직 유 씨는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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