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2차 압수수색…2명 추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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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아리셀' 리튬전지 공장 화재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사고업체인 아리셀 등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아리셀 사무실 등 3곳에 대해 요원 22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기존에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입건한 아리셀 등 관계자 4명에 이어 회사 관계자 2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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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아리셀' 리튬전지 공장 화재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사고업체인 아리셀 등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아리셀 사무실 등 3곳에 대해 요원 22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지난달 26일 1차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에서 추가로 분석해야 할 전자정보 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수사본부는 기존에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입건한 아리셀 등 관계자 4명에 이어 회사 관계자 2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또 당시 근무자와 협력·납품업체 관계자 등 모두 69명을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30분쯤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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