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석, '플레이어2'의 마동석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배우 태원석이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종영 소감을 전했다.

10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연출 소재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에서 주먹 요정 ‘도진웅’역을 맡은 태원석의 종영 소감과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태원석은 소속사를 통해 “항상 현장에서 동생들을 이끌어주시는 송승헌 선배님, 유쾌한 개그로 웃겨주는 이시언 선배님, 새로 합류했지만 가족처럼 지낸 오연서 선배님, 막내미 뿜뿜했던 장규리 배우와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를 이끌어주신 소재현 감독님, 박상문 작가님, 최슬기 작가님, 최고의 스태프분들과 '플레이어2'를 제작해 주신 정찬희 대표님까지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플레이어 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도진웅'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회를 밝히기도. 끝으로 태원석은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태원석은 ‘플레이어2’에서 또 한번 ‘도진웅’ 그 자체로 분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그는 한층 더 시원해진 액션 연기는 물론 디테일한 감정 연기까지 소화, 인물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상대에 따라 바뀌는 텐션으로 극을 더 흥미롭게 만들기도. 이에 나날이 성장 중인 태원석의 앞으로의 행보들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으로 호평을 받은 태원석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