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부산동부지청, 일·이차전지 관련 사업장 안전점검

김민지 기자 2024. 7. 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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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은 제13차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리튬 등 위험물질을 제조·취급하는 사업장과 화재 사고 위험성이 높은 일·이차전지 관련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준현 노동부 부산동부지청장은 "리튬 등의 위험한 화학물질을 제조·취급하는 사업장에서는 최근 화재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사업장의 화재, 폭발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 요인은 반드시 개선 조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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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안전한 화학물질 취급을 위한 10대 안전수칙 안내문 (그림=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 제공) 2024.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은 제13차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리튬 등 위험물질을 제조·취급하는 사업장과 화재 사고 위험성이 높은 일·이차전지 관련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준수 사항인 ▲비상구 설치·유지 ▲적정 소화설비 설치 등 비상 상황 대응 체계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노동부 부산동부지청은 외국인을 포함한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등이 현장에서 필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안전한 화학물질 취급을 위한 10대 안전 수칙' 안내문을 배포했다.

부산동부지청은 추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관련 단체와 협업해 안전수칙의 이행을 촉구할 계획이다.

전준현 노동부 부산동부지청장은 "리튬 등의 위험한 화학물질을 제조·취급하는 사업장에서는 최근 화재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사업장의 화재, 폭발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 요인은 반드시 개선 조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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