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 슈퍼블록 ‘GTX 운정역 이지더원’ 최고 598 대 1로 전 타입 청약 마감

김동호 기자 2024. 7. 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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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그룹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급한 'GTX 운정역 이지더원' 1순위 청약에서 최고 59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 'GTX 운정역 이지더원'의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순위 일반분양 259가구 모집에 15,667명이 접수해 평균 60.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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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5,667건 몰려··· 최고 598 대 1의 경쟁률 기록
16일(화) 당첨자 발표, 29일(월)~31일(수) 3일간 정당계약 진행
[서울경제] 라인그룹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급한 ‘GTX 운정역 이지더원’ 1순위 청약에서 최고 59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 ‘GTX 운정역 이지더원’의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순위 일반분양 259가구 모집에 15,667명이 접수해 평균 60.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98.43대 1을 기록한 84A㎡타입(기타경기)에서 나왔다. 84A㎡는 36명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2,285명이 접수해 207.73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되었으며, 경기도 외 기타 지역접수는 1,307건으로 304.94대1을 기록했다.

단지는 GTX 운정역 (예정) 도보 5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환경을 갖춘데다, 우수한 상품성과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더해지면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GTX 운정역 이지더원’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지구 내 가장 좋은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춘 만큼 분양 전부터 높은 청약경쟁률이 기대되고 있었다.”라며,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파주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정당계약까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 16일(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GTX 운정역 이지더원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동 전용면적 84~120㎡ 총 379세대로, ▲84㎡A 85세대 ▲84㎡B 77세대 ▲120㎡A 타입 217세대로 구성된다. 운정신도시 랜드마크로 특히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 장점이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대형호재는 올해 하반기에 개통을 앞둔 GTX 운정역 (예정)으로, 아파트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GTX를 타고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만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GTX 개통이후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을 대비해서, LH가 현재 GTX 운정역 상부에 광화문 광장 1.5배 규모의 랜드마크 문화광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입주민들은 운정역 랜드마크 광장과 주변의 중심상업지구, 문화시설, 업무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와 인접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모두 도보 거리에 위치하면서, 3040 등 젊은 세대의 관심이 특히 집중될 전망이며, 바로 앞에 조성되는 8만 8,000㎡ 규모에 달하는 대형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예정)을 기대하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GTX 운정역 이지더원’은 전용 84㎡에 6.1미터, 120㎡타입은 6m의 광폭거실을 도입했고, 세대 간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했다. 또 전 세대 남향배치와 맞통풍 구조, 단지 내 산책로와 판상형 특화설계 등도 누릴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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