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한달 만에 반등…전월 대비 2.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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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한달 만에 반등했지만 기준치는 크게 밑돌았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월 대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73.1)보다 2.9p 상승한 76.0을 기록해 한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국의 7월 평균 분양 가격 전망치는 113.2로 전월 대비 1.8p 상승했으며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는 110.3으로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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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한달 만에 반등했지만 기준치는 크게 밑돌았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월 대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73.1)보다 2.9p 상승한 76.0을 기록해 한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하지만 전월 무너진 80선은 2개월 연속 회복하지 못했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연구원 측은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향 움직임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어려움에 따른 공급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의 7월 평균 분양 가격 전망치는 113.2로 전월 대비 1.8p 상승했으며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는 110.3으로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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