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전주복숭아 구매하세요"…제26회 직거래 행사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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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생산한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7일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전주복숭아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주시 농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제26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전주종합경기장 철거로 인해 전기와 상·하수도 등 부대시설 활용이 불가능함에 따라 차량을 이용해 복숭아를 구매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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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에서 생산한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7일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전주복숭아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주시 농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제26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전주종합경기장 철거로 인해 전기와 상·하수도 등 부대시설 활용이 불가능함에 따라 차량을 이용해 복숭아를 구매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장인들의 퇴근시간 등을 고려해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준비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판매가 종료될 수 있다.
단 도보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별도 판매 부스가 일부 운영되며, 매년 진행된 개막식과 복숭아 품평회 및 수상작 전시, 먹거리장터 등 부대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행사장에서 만나볼 전주 복숭아는 크기와 당도 등 규격·품질이 검증되고 맛과 향이 뛰어난 ▲장택백봉 ▲마도카 ▲대옥계 등의 품종으로, 3㎏ 상자 기준으로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강세권 소장은 "전주복숭아의 명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위축된 과일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직거래 판매를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명품전주복숭아큰잔치 추진위원회(063-230-6739)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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