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대응' 음성군, 감곡면 등 농촌용수 개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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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충주시 앙성면에서 음성군 감곡면까지 411㏊ 규모의 농경지에 용수원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상습 가뭄 지역인 소이지구에도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음성군은 최근 사업의 타당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해 사업 추진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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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충주시 앙성면에서 음성군 감곡면까지 411㏊ 규모의 농경지에 용수원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양수장 2곳과 송수관로 4.74㎞, 용수로 19.22㎞를 만들어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게 목표다.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상습 가뭄 지역인 소이지구에도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음성군은 최근 사업의 타당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해 사업 추진 예산을 확보했다.
조병옥 군수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영농 편의 제공과 농업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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