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소식] 지방공무원 필기 합격자 44명 발표…경쟁률 7.5대1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도교육청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44명을 누리집에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41명을 채용하는 이번 시험 응시인원 대비 경쟁률은 평균 7.5대 1이다. 원서를 낸 388명 중 308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해 79.4%의 응시율을 보였다.

28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동점자를 포함해 총 32명이 합격했다. 합격선은 다섯 과목 총점을 기준으로 435점(평균 87점)이다.

그 밖의 직렬에서는 △교육행정(저소득층) 1명 △전산 6명 △공업(일반전기) 2명 △보건 2명 △시설(건축) 1명이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응시자격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에는 면접시험 포기자로 간주된다.

면접시험은 19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26일에 이뤄진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 종합 월간지 '어린이동산' 전달

제주도교육청은 9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와 도내 어린이들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월간 ‘어린이동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산은 농민신문사에서 발간하는 어린이 종합월간지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2019년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1년간 ‘어린이동산’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기부된 도서는 총 4000부로, 학교 규모에 따라 12부~72부로 매달 학교로 직접 배송된다.

고우일 본부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독서습관 함양을 위해 ‘어린이동산’ 기증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ohoh@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