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위, 항일운동 중 총살당한 김동수·김남수 형제 진실규명 결정

양동훈 2024. 7. 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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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원회는 어제(9일) 열린 제82차 위원회에서 강화도에서 항일운동을 벌인 김동수·김남수 형제의 진실규명을 결정하고 국가에 명예회복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이들 형제는 지난 1905년부터 독립운동가 이동휘 선생과 함께 항일 운동을 벌였으며, 특히 1907년 7월에는 대규모 항일 집회들을 주도했다가 다음 달 일제와 친일 단체에 의해 체포돼 총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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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원회는 어제(9일) 열린 제82차 위원회에서 강화도에서 항일운동을 벌인 김동수·김남수 형제의 진실규명을 결정하고 국가에 명예회복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이들 형제는 지난 1905년부터 독립운동가 이동휘 선생과 함께 항일 운동을 벌였으며, 특히 1907년 7월에는 대규모 항일 집회들을 주도했다가 다음 달 일제와 친일 단체에 의해 체포돼 총살됐습니다.

진화위는 이외에도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 등 전국 각지에서 군경에 의해 부당하게 희생된 여러 사건도 진실규명 결정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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