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사진 협박' 배우 출신 승마선수, 사기 혐의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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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 사진 유포를 빌미로 옛 애인을 협박했다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가 이번에는 수억 원대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30대 승마선수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A 씨는 과거에 촬영한 나체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옛 애인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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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 사진 유포를 빌미로 옛 애인을 협박했다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가 이번에는 수억 원대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30대 승마선수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승마수업을 받는 제자 부모로부터 말 구매비 명목으로 2억 6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개인 빚을 갚기 위해 다른 피해자에게 접근해 투자금 명목으로 1억여 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도 받습니다.
앞서 A 씨는 과거에 촬영한 나체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옛 애인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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