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 "면역항암 1b상 투약완료…2상 빠르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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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에스티큐브는 면역항암제 물질 '넬마스토바트'의 대장암 연구자주도 임상 1b·2상 중 1b상 환자 투약이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2차 이상의 표준 항암치료(옥살리플라틴과 이리노테칸)에 실패했거나 치료할 수 없는 전이성 대장암 3차 치료제로 넬마스토바트와 카페시타빈(먹는 세포독성 항암제) 병용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자임상 1b·2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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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에스티큐브는 면역항암제 물질 '넬마스토바트'의 대장암 연구자주도 임상 1b·2상 중 1b상 환자 투약이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2차 이상의 표준 항암치료(옥살리플라틴과 이리노테칸)에 실패했거나 치료할 수 없는 전이성 대장암 3차 치료제로 넬마스토바트와 카페시타빈(먹는 세포독성 항암제) 병용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자임상 1b·2상이다.
연구팀은 지난 2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한지 6개월여만에 12번째 환자까지 투약을 마쳤다. 현재 1b상 환자 12명 모두 투약 및 추적관찰을 진행 중이다.
2상은 환자 39명을 모집하며 빠른 시일 내 투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넬마스토바트는 BTN1A1 항원을 가진 암세포를 표적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면역관문 억제제 후보물질이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대장암 연구자임상의 경우 환자 등록률이 빨라 2상도 하반기에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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