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PIM반도체설계연구센터, AI 반도체 인력 양성 교육

이정현 2024. 7. 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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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PIM반도체설계연구센터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근 전국 AI 및 반도체 관련 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PIM 기반 이론·실습 교육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PIM반도체설계연구센터 유회준 센터장은 "AI-PIM 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교육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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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교육 단체 사진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PIM반도체설계연구센터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근 전국 AI 및 반도체 관련 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PIM 기반 이론·실습 교육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연산 기능을 추가하여 AI와 빅데이터 처리 분야에서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면서도 사용 전력을 줄이는 반도체 설계 기술이다.

이번 교육은 SK하이닉스의 AiM(SK하이닉스의 PIM 반도체 제품명)과 삼성전자의 HBM-PIM(삼성전자의 PIM 반도체 제품명)을 활용해 수강생들이 직접 실습할 기회를 제공했다.

전국 25개 대학교에서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해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에서는 GPT의 등장으로 인한 환경 변화, 인공지능과 LLM(대형언어모델)에 대한 기본 지식, 챗봇 서비스 작용 원리 등도 다뤘다.

PIM반도체설계연구센터 유회준 센터장은 "AI-PIM 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교육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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