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포 393㎜ 등 폭우…재난본부, 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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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시각 피해현황은 산사태 2건, 침수 94건, 수목전도 7건, 역류 4건 등 107건이 보고됐으며, 백토고개, 대야 지하차도를 포함한 주요 침수지역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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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오전 5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나포면 393㎜, 해신동 322㎜, 조촌동 315㎜, 임피면 315㎜, 어청도 313㎜, 흥남동 298㎜, 대야면 283㎜, 소룡동 280㎜, 나운동 273㎜, 말도 156.5㎜ 등을 기록했다.
이 시각 피해현황은 산사태 2건, 침수 94건, 수목전도 7건, 역류 4건 등 107건이 보고됐으며, 백토고개, 대야 지하차도를 포함한 주요 침수지역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시는 주요 재난대비 시설인 경포천 배수펌프장과 경포배수갑문의 작동상태 그리고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 관련 현황청취·점검을 펼치고 있다.
시는 비상3단계 근무를 실시하고, 상습침수우려지역 순찰, 빗물받이 점검 및 통수요청 문자발송, 안전안내문자 발송, 호우대비 안전관리에 나섰다.
또 성산, 나포 등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에게는 혹시 모를 산사태에 대비해 대피 안내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과 피해를 막기위해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거센 비가 내릴 때는 외출이나 차량운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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