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다물고 존중해” 최동석, 박지윤과 이혼 과정 폭로→또 의미심장 저격글[종합]

김명미 2024. 7. 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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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또다시 저격성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7월 9일 첫 방송된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1회에서는 돌싱 조윤희와 최동석의 일상이 공개됐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이혼한 최동석의 첫 관찰 예능으로 관심을 모았다.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를 통해서도 박지윤에 대한 저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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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뉴스엔DB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또다시 저격성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7월 9일 첫 방송된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1회에서는 돌싱 조윤희와 최동석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제 혼자다'는 이혼 후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이혼한 최동석의 첫 관찰 예능으로 관심을 모았다.

앞서 최동석은 지난해 박지윤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현재 두 자녀는 박지윤이 양육 중인 상태. 이에 최동석은 소셜미디어로 폭로글을 올리며 박지윤과 양육권 갈등을 빚기도 했다.

최근에는 "친구들 질문이 있어. 한 달에 카드값 4천 5백 이상 나오면 과소비야 아니야?"라는 글을 올려 박지윤을 저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를 통해서도 박지윤에 대한 저격을 이어갔다. 이혼 과정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제가 결정한 건 없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고백한 것. 최동석은 "어느 날 외출하고 돌아왔는데 가족들이 집에 안 왔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을 찾으러 서울에 왔다. 부모님 집에서 잠을 자고 다음 날 기자분에게 전화가 왔다. 기사가 났는데 알고 계시냐. 그래서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이 "어떤 일 없이 갑자기 일어난?"이라고 묻자 최동석은 "사건이 있었지만 지금 말할 수는 없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이혼을 하면서 가장 마음에 걸리는 건 아이들인 것 같다. 사실 이혼이라는 게 남녀가 서로 사랑하고 살다가 헤어질 수 있다. 아이들은 그러면 안 되는 존재니까. 헤어질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그게 어쨌든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엄마 아빠가 다 알려진 사람이다 보니까. 아이들이 힘들어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최동석을 응원하는 팬들도 다수이지만, 일방적인 폭로가 불편하다는 반응도 쏟아진 것. 이런 가운데 최동석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활발한 공구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현재 최동석의 계정에는 "늘 응원합니다" "이젠 안 울었으면 좋겠어요" "진심이 느껴졌어요" 등 댓글이 쏟아지고 있는 상태.

특히 최동석은 "한 달에 카드값 4천 5백 이상 나오면 과소비야 아니야?"라는 글을 올려 파장을 불렀던 소셜미디어 계정에 "Dog person, Cat person 처럼 운동화도 나이키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아디다스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어느 한쪽이 더 좋은 것이라 단정할 수 없다. 단순히 취향의 문제일 뿐이니까. 아디다스를 신으니 나이키가 더 트렌디한 거라며 골질하는 인간이 있었다. 그런데 그거 아냐? 원래 조던도 아디다스 좋아했어. 나이키를 신든 아디다스를 신든, 아이폰을 쓰든 갤럭시를 쓰든, 그냥 입 다물고 존중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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