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제작 '브로드웨이 42번가',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대상

박하늘 기자 2024. 7. 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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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는 공연영상학과가 제작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제18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이하 딤프)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순천향대의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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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폐막한 제18회 딤프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아산]순천향대학교는 공연영상학과가 제작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제18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이하 딤프)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주인공인 페기 소여 역을 맡은 윤여준 학생은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20여개 대학이 예선에 참여해 9개 대학이 본선에 진출했다. 순천향대의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원종원 순천향대 SCH미디어랩스 학장은 "멋진 작품을 준비해 무대에 올려준 우리 학생들과 교수님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이끌어 가는 학과가 되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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