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에 기대 거는 비트코인···5만8000달러선 회복 [매일코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비트코인이 5만8000달러선을 회복했다.
다만 시장은 여전히 연일 독일정부의 비트코인 매도가 이어지는 등 매도압력이 이어지면서 시장심리가 쉽게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긍정적인 면은 독일정부의 잔고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고, 최근 들어 독일정부의 비트코인 물량 이동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약5만개를 보유하고있던 독일정부는 어느덧 2만2845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장은 여전히 연일 독일정부의 비트코인 매도가 이어지는 등 매도압력이 이어지면서 시장심리가 쉽게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긍정적인 면은 독일정부의 잔고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고, 최근 들어 독일정부의 비트코인 물량 이동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비트코인은 9일 거래를 2.35% 상승한 5만8050달러에 마쳤다. 이더리움은 1.58% 상승한 30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비트코인은 최근 들어 미국 시간대인 한국 시간 밤 9시 이후에 상승하고, 아시아 시간대인 오전 9시에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파월 의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위원회에 제출한 반기 통화정책 서면 보고에서 “최근의 월간 지표는 2% 물가 목표를 향한 완만한 진전이 이뤄졌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긴축 정책을 너무 빨리 또는 너무 많이 완화할 경우 물가 하락세가 멈추거나 다시 상승할 수 있다면서도 지난 2년간 이뤄진 물가 하락과 고용시장 완화를 고려하면 “우리가 직면한 위험은 높은 물가뿐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긴축 정책을 너무 늦게 또는 너무 조금 완화할 경우 경제활동과 고용을 지나치게 약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비트코인은 5만8000달러를 회복했다.
독일정부의 비트코인 지갑에서 물량이동이 있을때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급락했다.
위 차트에서 빨간색 줄은 독일정부의 지갑에서 나온 비트코인의 양을 의미한다.
해당 줄이 길게 나타날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했다.
약5만개를 보유하고있던 독일정부는 어느덧 2만2845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르면 오는 18일(현지시간) 출시될 예정이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X를 통해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와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계획이 무엇인지 아직 듣지 못했다”며 “다만 (출시 일정을) 꼭 예측해야 한다면 7월 18일(현지시간)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피델리티와 반에크, 프랭클템플턴, 21셰어즈, 블랙록, 그레이스케일 등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사 모두 SEC에 S-1(증권신고서) 수정안을 제출 완료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거지들”…‘내가 곧 개훌륭’ 강형욱, SNS에 올린 ‘짤’ 의미는? - 매일경제
- “아내한테 걸렸어요 구독 취소 좀”…월급 날릴 위기 대기업직원, 무슨일이 - 매일경제
- 비트코인, 8월에 5억 간다더니…‘부자아빠’ 저자, 갑자기 ‘폭락 예고’ 이유는 - 매일경제
- “예비신랑이 남자끼리 파타야 간대요…결혼 취소할까요” - 매일경제
- 54만원어치 장어 ‘노쇼’ 했는데…“대기업 상대로 장사하기 싫냐” 협박 논란 - 매일경제
- “아파트 화단에 수상한 걸 묻어요”…23세 총책 주도 마약 유통 일당 70명 검거 - 매일경제
- “길거리서 디카 든 그 소녀, 희귀종인가 했는데”…알고보니 레트로 열풍이었네 - 매일경제
- ‘손자와 낚시놀이’ 민머리 깜짝공개…암투병 사유리 어머니 “치료끝” - 매일경제
- “우리 다 죽이려는 셈이냐”…자영업자 아우성인데 최저임금 28% 올리자는 노동계 - 매일경제
- 이영표, 뼈 때리는 한 마디…“축구인은 더 이상 행정에서 사라져야”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