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배수구 조치하던 60대 남성 숨져
박준우 2024. 7. 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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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200mm 넘는 비가 내린 대구에서 밭에 나왔던 60대 남성이 불어난 물살에 배수구에 끼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7시 20분쯤, 대구 북구 무태조야동에서 밭의 배수구를 점검하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대구 강북소방서는 60대 남성이 배수구에 끼었다는 배우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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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200mm 넘는 비가 내린 대구에서 밭에 나왔던 60대 남성이 불어난 물살에 배수구에 끼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7시 20분쯤, 대구 북구 무태조야동에서 밭의 배수구를 점검하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대구 강북소방서는 60대 남성이 배수구에 끼었다는 배우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 남성이 막힌 배수구를 조치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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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 기자 (joo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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