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초·치즈과학고에 '학교 숲' 조성…2억원 투입

김동규 기자 2024. 7. 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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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이 2억 원을 투입해 학교 숲을 조성했다.

임실군은 임실초등학교,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2개소에 학교 숲 조성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는 오래된 파고라와 등나무가 있던 자리에 왕벚나무와 청단풍 등을 심었으며, 수목 표찰을 통해 청소년들이 숲을 배울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봄에는 작약, 여름철에는 수국과 바늘꽃 등 화초류가 가득해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학교 숲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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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임실초등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했다.(임실군제공)2024.7.10/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2억 원을 투입해 학교 숲을 조성했다.

임실군은 임실초등학교,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2개소에 학교 숲 조성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학교 숲 조성사업은 기존의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자연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 함양과 환경친화적인 태도 육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임실초등학교에는 꽃사과, 팥배나무, 산딸나무, 은목서, 꽃무릇, 수선화 등을 심었다. 또 초등학생들에게 어울리는 그네 벤치, 포토존 등을 설치해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는 오래된 파고라와 등나무가 있던 자리에 왕벚나무와 청단풍 등을 심었으며, 수목 표찰을 통해 청소년들이 숲을 배울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봄에는 작약, 여름철에는 수국과 바늘꽃 등 화초류가 가득해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학교 숲으로 재탄생했다.

심민 군수는 “학교 숲 조성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꿈을 더욱 키워주고,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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