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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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인프라 조성 및 에너지 중점산업 육성 업무를 총괄하는 종합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종합지원센터는 새만금 에너지산업단지 2공구에 위치해 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는 혁신적 에너지 솔루션과 기술을 발전시키는 핵심장소"라며 "전북자치도가 신재생 에너지산업을 주도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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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기업 발굴, 네트워크 운영, 에너지기업 지원 종합 플랫폼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인프라 조성 및 에너지 중점산업 육성 업무를 총괄하는 종합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종합지원센터는 새만금 에너지산업단지 2공구에 위치해 있다. 미래 에너지산업 종합컨트롤타워로서 특화기업 발굴, 산학연 네트워크 운영, 기업유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 2월 완공된 센터 건립에는 총 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됐다. 지상 5층(연면적 5844㎡) 규모로 1층은 기업전시실과 휴게실, 2층은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과 구내식당, 3층은 운영사무실과 세미나실, 4~5층은 입주 공간 16개실 등으로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 6월 공모로 선정된 산업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특허지원, 판로개척, 시제품 제작 등을 아우르는 기업지원 종합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입주기업 및 기관들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법률지원센터 및 벤처캐피탈 사무실 등 관련기관도 함께 입주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내 입주기업 및 기관은 7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에너지산업 중점 육성을 위해 관련 산·학·연 집적화도 도모한다. 정식 개소식은 9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2019년 새만금 일원 3개 산단 23.9㎢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받았다. 중점 산업인 수상태양광·해상풍력 분야의 에너지 특화기업 발굴 및 혁신기업들을 육성해오고 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는 혁신적 에너지 솔루션과 기술을 발전시키는 핵심장소”라며 “전북자치도가 신재생 에너지산업을 주도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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