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男 배우, 음주 운전도 모자라 신고한 시민 폭행까지...경찰 조사 중

정승민 기자 2024. 7. 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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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도 모자라 이를 신고한 시민을 폭행한 40대 남자 배우 A 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40대 남자 배우 A 씨를 음주 운전 및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A 씨는 음주 운전을 의심해 뒤를 쫓으며 신고한 시민들을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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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3시 40분경 사건 발생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음주 운전도 모자라 이를 신고한 시민을 폭행한 40대 남자 배우 A 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40대 남자 배우 A 씨를 음주 운전 및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 40분경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성동구 자택까지 3km가량 음주 운전했다. 음주 측정 결과 A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더해 A 씨는 음주 운전을 의심해 뒤를 쫓으며 신고한 시민들을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JTBC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남성 두 명은 A 씨의 음주 운전을 의심해 뒤를 쫓았는데, 이들이 A 씨가 도주하지 못하도록 제지하자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이들의 목을 손으로 치는 등 폭행하며 욕설을 뱉는 모습이 담겼다.

A 씨는 음주 운전 혐의는 인정했으나 남성 두 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는 부인하며 폭행으로 맞고소했다.

한편, A 씨는 지상파 공채 출신 40대 남자 배우로 알려져 있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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