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날 뻔"…62세 유덕화, 아찔 퍼포먼스에 팬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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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잊은 퍼포먼스인가, 안전불감증인가.
영원한 '홍콩 사대천왕' 유덕화가 최근 콘서트에서 아찔한 무대 연출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유덕화는 지난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아무런 안전 장비 없이 4m가량 높이의 플랫폼 위에서 달리다 가장자리까지 무릎을 꿇고 미끄러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유덕화는 다음 공연부터 무릎으로 가장자리까지 미끄러지는 퍼포먼스 대신 안전이 확보된 거리에서 노래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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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잊은 퍼포먼스인가, 안전불감증인가. 영원한 '홍콩 사대천왕' 유덕화가 최근 콘서트에서 아찔한 무대 연출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2세의 슈퍼스타가 중국 콘서트 중 위험한 동작을 선보인 데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유덕화는 지난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아무런 안전 장비 없이 4m가량 높이의 플랫폼 위에서 달리다 가장자리까지 무릎을 꿇고 미끄러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덕화는 플랫폼에서 떨어지기 직전 아슬아슬한 위치에서 겨우 멈췄고 심지어 무릎 한쪽은 이미 가장자리를 나가 있었다. 이를 목격한 팬들은 소리를 지르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현지 네티즌들은 "나의 우상, 더 이상 젊지 않으니 조심하길 바란다", "콘서트에서 왜 이렇게 위험한 묘기를 부리는 것인가", "내 아이돌이 안전하고 건강하길 바란다. 80세까지 공연을 계속하려면 조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덕화는 "모두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사고였다"며 "무대가 이렇게 미끄러운 줄 몰랐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유덕화의 아내 주리첸도 "정말 깜짝 놀랐다"며 "영화 촬영 경험이 있어 솜씨가 있어 멈췄지, 가수였다면 이미 떨어졌을 것"이라며 유덕화에게 주의를 줬다고 했다.
유덕화는 다음 공연부터 무릎으로 가장자리까지 미끄러지는 퍼포먼스 대신 안전이 확보된 거리에서 노래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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