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산사태로 1명 사망…'396㎜' 물폭탄 쏟아진 충남,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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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의 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가 침수되면서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엔 서천에서 산사태로 1명이 숨졌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충남도는 서천 비인면에서 토사 유실로 인한 매몰로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전 2시52분에는 논산의 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 안에 신원미상 남성 1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지난 7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논산에는 396.8㎜ 비가 내려 충남 15개 시·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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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의 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가 침수되면서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엔 서천에서 산사태로 1명이 숨졌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충남도는 서천 비인면에서 토사 유실로 인한 매몰로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오전 2시52분에는 논산의 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 안에 신원미상 남성 1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오피스텔 거주자로부터 "오피스텔 지하에 물이 찼고 승강기 안에서 사람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는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 밖에도 농경지 30.72ha(30만7200㎡)가 물에 잠기는 등 사유 시설 24건과 공공시설 25건이 호우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7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논산에는 396.8㎜ 비가 내려 충남 15개 시·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천은 396.4㎜, 부여 351.0㎜, 계룡 349.9㎜, 홍성 328.5㎜, 보령 325.9㎜ 등이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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