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 폐시트 재활용 소파' 복지시설에 기부

이연희 기자 2024. 7. 10.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 폐시트를 재활용해 소파로 제작하고 복지시설과 학교 등에 기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튜닝 후 폐기되는 부품으로 새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으로 소파로 만드는 'TS 소파쏘굿(sofa so good)'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올해도 국민편익시설과 다중이용교통시설 등 다양한 휴게공간에 새활용 소파를 지속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지역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사이클링 사업 'TS 소파쏘굿' 추진
[서울=뉴시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 폐시트를 재활용해 만든 후 사회복지시설과 운수회사 휴게공간 등에 기부한 소파의 모습.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2024.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 폐시트를 재활용해 소파로 제작하고 복지시설과 학교 등에 기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튜닝 후 폐기되는 부품으로 새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으로 소파로 만드는 'TS 소파쏘굿(sofa so good)' 사업을 추진 중이다.

승합차 대상으로 캠핑카로 튜닝할 때 시트를 떼어내나 차량 소유주가 원하지 않아 시트를 폐기할 경우 폐기물 처리 비용과 소각 처리시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만큼 이를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이렇게 만든 소파를 사회복지관과 소방서, 초등학교, 운수회사 휴게공간에 무료로 제공했다.

아울러 자동차 안전벨트와 에어백 등을 재활용해 업무용 수첩, 에코백, 키링 등 새 제품으로 만들어 전시하는 등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천해 왔다.

교통안전공단은 올해도 국민편익시설과 다중이용교통시설 등 다양한 휴게공간에 새활용 소파를 지속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지역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활용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 동반성장을 이끌고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