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장선천 범람..."고립 주민 18명 모두 구조"

오점곤 2024. 7. 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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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오늘(10일) 새벽 전북 완주군에서 하천이 넘쳐 마을이 고립됐다가, 소방 당국에 의해 주민들이 모두 구조됐습니다.

새벽 4시 11분쯤 완주군 운주면사무소 인근 장선천이 넘쳐 주민 여러 명이 고립돼, 출동한 소방 당국이 구조 인력을 투입하고 건물 옥상 등에 대피해 있던 주민 18명을 차례로 구조했습니다.

애초 고립된 주민은 12명으로 알려졌는데, 신고 접수 과정에서 대피한 주민 규모가 18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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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오늘(10일) 새벽 전북 완주군에서 하천이 넘쳐 마을이 고립됐다가, 소방 당국에 의해 주민들이 모두 구조됐습니다.

새벽 4시 11분쯤 완주군 운주면사무소 인근 장선천이 넘쳐 주민 여러 명이 고립돼, 출동한 소방 당국이 구조 인력을 투입하고 건물 옥상 등에 대피해 있던 주민 18명을 차례로 구조했습니다.

구조 과정에서 연락이 끊겼던 주민 한 명도 가족과 전화 연락이 닿았습니다.

애초 고립된 주민은 12명으로 알려졌는데, 신고 접수 과정에서 대피한 주민 규모가 18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된 주민 대부분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소방 당국은 추가로 대피한 주민이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현장에서 추가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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